Contest Results

제4회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 <IFEZ의 일상 속 색다른 시선> 심사 결과

‘독창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새 모습’을 주제로 총 상금 1,500만원을 걸고 열린 제4회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에 총 351점의 응모작이 출품되었습니다.

전문 사진작가들과 사진학과/미디어영상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통해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입상작을 선정했고, 스마트폰 사진 부문은 심사위원단 점수 50%와 온라인 투표 50%를 합산했습니다. (온라인 투표에는 7일간 총 1,915표가 모였습니다.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종심사 후보 40작은 원본과 보정원본 파일을 제출받아 메타데이터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올해는 심사위원단이 뜻을 모아 대상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내역은 예정대로 대상 1작, 최우수상 2작(각 부문별 1작), 기업특별상 2작, 우수상 15작(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10작, 스마트폰 사진 부문 5작), 입선 20작입니다.


수상작 목록

대상

고성열 - 올나이트 인천

고성열 올나이트 인천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최우수상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김기현 - 달을 품은 인천대교

김기현 달을 품은 인천대교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최우수상 (스마트폰 사진 부문)

최은숙 - 새털데이

최은숙 새털데이 (스마트폰 사진 부문)

기업특별상 (2작 – 새얼문화재단)

정백호 - 공원 속 작은 여행

정백호 공원 속 작은 여행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김경주 - 노을빛 수변공원 산책

김경주 노을 빛 수변공원 산책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우수상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10작)

김용기 - 인천대교의 아침

김용기 인천대교의 아침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김대영 - 송도의 봄

김대영 송도의 봄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김경욱 - 데칼코마니

김경욱 데칼코마니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장영화 - 센트럴파크 아침 안개

장영화 센트럴파크 아침 안개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박윤준 - Colorful Square

박윤준 Colorful Square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이상국 - 가자! 빛의 세계로

이상국 가자! 빛의 세계로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임승규 - 석산곶에서 바라본 송도국제도시

임승규 석산곶에서 바라본 송도국제도시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이은순 - 달 세상이 펼쳐지다

이은순 달 세상이 펼쳐지다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김서현 - 살랑살랑

김서현 살랑살랑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이규식 날아보자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우수상 (스마트폰 사진 부문 5작)

이정범 - 청라호수공원 분수쇼, 반영도 아름다워요

이정범 청라호수공원 분수쇼, 반영도 아름다워요 (스마트폰 사진 부문)

정동현 - 하늘시

정동현 하늘시 (스마트폰 사진 부문)

Julian Taylor - Songdo Canal

Julian Taylor Songdo Canal (스마트폰 사진 부문)

박종민 - 쏟아지는 바다

박종민 쏟아지는 바다 (스마트폰 사진 부문)

이채린 - 스피커 바벨탑

이채린 스피커 바벨탑 (스마트폰 사진 부문)

입선 (20작)

홍덕종 - 어느 오후의 호수공원

홍덕종 어느 오후의 호수공원 (스마트폰 사진 부문)

최선아 - 도심 속 여유

최선아 도심 속 여유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차재원 - 세계 속의 한국

차재원 세계 속의 한국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김한종 - 물의 도시 송도

김한종 물의 도시 송도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고영훈 - 고금 속의 청라정

고영훈 고금 속의 청라정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전성진 - 거리의 소경

전성진 거리의 소경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배지윤 - 내일 또 내일

배지윤 내일 또 내일 (스마트폰 사진 부문)

황원옥 - 명품거리

황원옥 명품거리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최정여 - 송도 들여다보기

최정여 송도 들여다보기 (스마트폰 사진 부문)

신승희 - 낭만 가득한 다리

신승희 낭만 가득한 다리 (스마트폰 사진 부문)

김정필 - 무의도에서 바라본 송도

김정필 무의도에서 바라본 송도 (스마트폰 사진 부문)

박천묘 - 호반의 도시 ifez 청라

박천묘 호반의 도시 ifez 청라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박지연 - 원판돌리기

박지연 원판 돌리기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박미라 - 청라사랑

박미라 청라사랑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김성하 - 송도야경

김성하 송도야경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이문희 - 한옥과 아파트의 조화

이문희 한옥과 아파트의 조화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류규상 - 조화와 공존

류규상 조화와 공존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최신규 - 여행을 꿈꾸며

최신규 여행을 꿈꾸며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이지예 - 담장 넘어 무엇이 보이는가

이지예 담장 넘어 무엇이 보이는가 (스마트폰 사진 부문)

박준철 - 동굴래

박준철 동굴래 (스마트폰 사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40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제4회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 수상작 사진전이 12월 초에 열릴 예정입니다. 장소는 송도 제이큐브(연수구 신송로 157-15) 1층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을 위해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수상작 전시회에서 뵙겠습니다.




제3회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 <다시 제자리로 – 소중한 일상의 회복> 심사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서서히 회복되는 소중한 일상을 주제로 총 상금 1,500만원을 걸고 열린 제3회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에 총 204점의 응모작이 출품되었습니다. 최종심사 결과와 입상작 37점을 공개합니다.

전문 사진작가들과 사진학과/미디어영상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통해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입상작을 선정했고, 스마트폰 사진 부문은 심사위원단 점수 50%와 온라인 투표 50%를 합산했습니다. (온라인 투표에는 7일간 총 1,486표가 모였습니다.)

긴 시간동안 이어진 심사와 고심 끝에 올해 사진 공모전엔 대상을 시상하지 않는 대신 최우수상을 1작을, 기업특별상에 1작을, 우수상에 3작을 더 추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모전에 대상은 없고 최우수상은 4작, 기업특별상은 3작, 우수상은 18작이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입선 12작도 결정되었습니다. (총 입상작 수는 37작으로 약간 줄었으며, 총 상금 규모는 1,500만원으로 계획과 동일합니다.)


수상작 목록

최우수상 (드론 사진 부문 1작, 일반 사진 부문 3작)

한상표 돗자리 제자리 (드론 사진 부문)
김호준 밤이 깊었네 (일반 사진 부문)
김동광 하나되어 (일반 사진 부문)
김경주 8자 마라톤 줄넘기 (일반 사진 부문)

기업특별상 (3작 – 새얼문화재단, ㈜이호건업)

정다운 랜더스여 (일반 사진 부문)
전기종 도약 (일반 사진 부문)
이은순 돌아온 유람선 나들이 (일반 사진 부문)

우수상 (일반 사진 부문 11작)

박인수 공원 산책길에 만난 불꽃놀이 (일반 사진 부문)
정재화 맥주축제와 어우러진 송도의 밤 (일반 사진 부문)
백영희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일반 사진 부문)
손병국 만남의 즐거움 (일반 사진 부문)
임승규 환희 (일반 사진 부문)
권성철 장화리 노을맞이 (일반 사진 부문)
정백호 석양 속의 데이트 (일반 사진 부문)
김대영 일상회복의 신호탄 (일반 사진 부문)
김세은 뜨거운 열기 속으로 (일반 사진 부문)
김한종 소리질러 (일반 사진 부문)
김대성 빛과 보트 (일반 사진 부문)

우수상 (드론 사진 부문 1작)

송성찬 다시 찾은 일상, 송도맥주축제 (드론 사진 부문)

우수상 (스마트폰 사진 부문 6작)

박인영 불꽃처럼 피어나리 (스마트폰 사진 부문)
윤희경 불타는 문학경기장 (스마트폰 사진 부문)
최균수 만선을 기대하며 (스마트폰 사진 부문)
임도균 다시 빛나는 우리 (스마트폰 사진 부문)
한소란 모두 함께한 재즈페스티벌 (스마트폰 사진 부문)
박주호 송도의 흔한 버스킹 (스마트폰 사진 부문)

입선 (12작)

서순희 환희의 춤 (일반 사진 부문)
백남기 때로는 나도 풍경 속으로 (일반 사진 부문)
정일해 레일바이크 (일반 사진 부문)
표태은 레인보우 (일반 사진 부문)
송문석 재즈페스티벌 (일반 사진 부문)
박주원 선셋 카약킹 (일반 사진 부문)
박재현 새로운 시작의 신호탄 (일반 사진 부문)
한원균 축제 (스마트폰 사진 부문)
백태우 세계인이 다함께 (스마트폰 사진 부문)
김보금 갯벌에 가면 (스마트폰 사진 부문)
송민용 문학야구장의 만원 관중 (스마트폰 사진 부문)
배은자 다시 찾아온 일상의 기쁨 (스마트폰 사진 부문)

제3회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럼 <다시 제자리로 – 소중한 일상의 회복> 수상작 전시회에서 곧 만나뵙겠습니다.




제2회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 <섬과 바다, 휴식이 되다> 심사 결과

‘인천의 섬과 바다’ 및 ‘서해바다와 일몰’을 주제로 총 상금 1,400만원을 걸고 열린 제2회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에 총 437점의 응모작이 출품되었습니다. 최종심사 결과와 입상작 40점을 공개합니다.

전문 사진작가들과 사진학과/미디어영상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통해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입상작을 선정했고, 스마트폰 사진 부문은 심사위원단 점수 50%와 온라인 투표 50%를 합산했습니다. (온라인 투표에는 7일간 총 3,288표가 모였습니다.)

올해 사진 공모전에는 까다로운 섬 촬영허가 조건 때문인지 작년에 비해 드론 사진의 참여율이 저조하여 대신 일반 사진 부문과 스마트폰 사진 부문의 입상작이 늘었습니다. 뛰어난 작품이 워낙 많아 심사위원분들이 고심을 거듭했고, 결국 원래 시상 내용에서 입선 대신 우수상을 1작 더해 수상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그렇게 이번 공모전에 대상 1작, 최우수상 3작, 기업특별상 2작, 우수상 16작, 입선 18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총 입상작의 수는 40점으로 계획과 동일하며, 총 상금 규모는 1,420만원으로 약간 증가했습니다.)

시상식은 10월에 있을 예정입니다. 상세 내용은 추후에 별도 공지하겠습니다.


심사위원단을 대표해 위원장님이 아래와 같이 심사평을 보내주셨습니다.

심 사 평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이 올해로 2회째를 맞았습니다. 제1회 ‘국제도시 송도’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의 뜨거운 열기가 아직 다 식지 않은 듯 한데, 벌써 두 번째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니 그 기쁨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올해 사진 공모전은 ‘인천의 섬과 바다, 서해의 일몰’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예상대로 437점이라는 많은 작품들이 응모해 또 한판 열띤 경연의 장을 펼쳤습니다.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천의 바다, 그리고 그 가운데 찬란하게 빛나는 섬과 눈부신 해변, 그리고 바다 너머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와 노을이 이렇게 경이롭고 아름다웠는지 새삼 느끼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들의 면면을 볼 때 응모를 위한 사진이기 이전에 인천의 바다와 섬을 사랑하고 아끼는 순수한 마음들이 담겨 있었다는 점은 사진 공모전의 취지를 넘어서는 긍정적인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심사는 1차 예비심사, 2차 본 심사, 그리고 3차 온라인을 통한 일반인들의 인기투표에 걸쳐 치열한 심사 끝에 대상과 최우수, 기업특별상, 우수, 입선작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했습니다. 437작의 응모작 한 점 한 점을 상세히 살피고 곱씹으면서 최고의 사진을 선정하기 위한 인고의 시간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혹시나 좋은 작품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위원들끼리 치열한 논쟁도 있었음을 밝히고 싶습니다.

아쉬운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바다와 섬을 즐기고 함께 호흡하는 인간적인 삶의 모습을 담아내는 사진이 부족했다는 점, 섬이라는 특성상 촬영허가와 관련해 한계가 있어 드론 부문 응모작이 적었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풍경과 황홀한 낙조 사진들이 중심이 되어 인천의 섬과 바다의 자태를 여지없이 보여줄 수 있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19와 변화무쌍한 날씨, 섬의 특성상 숙소와 음식 등 불편하고 부족한 인프라 속에서도 열심히 인천의 섬을 찾아 최고의 작품들을 만들어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심사위원장 김성환


수상작 목록

대상 (일반 및 드론 사진 부문)

한인숙 갈매기 합창단 (일반 사진 부문)

최우수상 (일반 사진 부문, 드론 사진 부문, 스마트폰 사진 부문 각 1작)

최진아 남대문바위의 일출 (일반 사진 부문)
고민석 백령도의 빛내림 (드론 사진 부문)
장세훈 일과 후 힐링 (스마트폰 사진 부문)

기업특별상 (2작 – ㈜이호건업, 인일회계법인)

김현숙 우리들의 꿈 (일반 사진 부문)
김동진 굴업도에서 마주한 은하수 (일반 사진 부문)

우수상 (일반 사진 부문 10작)

정백호 을왕리 해변의 석양 (일반 사진 부문)
최준근 10억년만의 방문 (일반 사진 부문)
송문석 가족, 그리고 황금빛 바다 (일반 사진 부문)
민경찬 자월도 떡바위 낚시 (일반 사진 부문)
유훈근 난정리의 일몰 (일반 사진 부문)
최헌민 자유 (일반 사진 부문)
권성철 겨울날의 황산도 일출 (일반 사진 부문)
김형석 만남과 헤어짐 (일반 사진 부문)
유종규 바다를 지키는 나무 (일반 사진 부문)
김성용 월척 (일반 사진 부문)

우수상 (스마트폰 사진 부문 6작)

김용수 무의도 일몰 (스마트폰 사진 부문)
김창주 자유 (스마트폰 사진 부문)
이재익 노을의 향연 (스마트폰 사진 부문)
임성진 사승봉도와 아들 (스마트폰 사진 부문)
이명희 자유 (스마트폰 사진 부문)
장승규 굴업도의 달 (스마트폰 사진 부문)

입선 (18작)

박신애 방과 후 모도 (일반 사진 부문)
박자연 하늘로 높이 오르자 (일반 사진 부문)
마하연 황홀한 노을과 바다 (스마트폰 사진 부문)
김동일 굴업도의 일출 (일반 사진 부문)
오광민 굴업도 선단여 (스마트폰 사진 부문)
이재준 굴업도의 밤 (일반 사진 부문)
박지연 을왕리해변 풍경 (일반 사진 부문)
김성하 출항 (일반 사진 부문)
최인택 굴업도 일몰 (일반 사진 부문)
이영수 수변공원의 황홀함 (스마트폰 사진 부문)
박선희 을왕리 노을 (일반 사진 부문)
전종구 가슴벅찬 여명 (일반 사진 부문)
장태경 바다 위 걷기 (일반 사진 부문)
김동광 장봉도 봄이 내리면 (일반 사진 부문)
하미봉 나는 사슴이다 (스마트폰 사진 부문)
김수용 소용돌이 (스마트폰 사진 부문)
홍현선 해식동굴 (일반 사진 부문)
유덕기 투어숙의 (스마트폰 사진 부문)

제2회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럼 <섬과 바다, 휴식이 되다> 수상작 전시회에서 곧 만나뵙겠습니다.




제1회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 <국제도시 송도> 심사 결과

‘국제도시 송도’를 주제로 총 상금 1,300만원을 걸고 열린 제1회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의 최종심사 결과와 입상작 30점을 공개합니다.

유명 사진작가들과 사진학과 및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일반 사진 부문 입상작을 선정했고, 스마트폰 사진 부문은 심사위원단 50%와 온라인 투표 50%를 합산했습니다. (온라인 투표에는 4일간 총 1,505표가 모였습니다.)

긴 시간동안 이어진 심사 끝에 올해 사진 공모전엔 대상을 시상하지 않는 대신 최우수상을 2작 추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모전에 대상은 없고 최우수상은 4작이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기업특별상 2작, 우수상 15작, 입선 9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총 입상작의 수는 30점으로 계획과 동일하며, 총 상금 규모는 1,290만원으로 거의 같게 유지했습니다.)


심사위원단 중 두 분께서 아래와 같이 심사평을 보내주셨습니다.

심사평

심사위원 R

이번 송도국제도시를 주제로 한 공모전은 참으로 높은 수준의 작품들이 많이 공모되었습니다. 이는 사진예술의 높은 대중성을 시사하며 일반 시민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갖는 관심도를 나타내는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송도국제도시 주민도 이번 공모에 많이 응모를 했습니다. 프론티어 도시답게 송도국제도시에 사는 주민들의 의식 구성과 관심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입니다. 일상적인 삶에서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수시로 기록함으로써 의식주와 더불어 자연환경에 순응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공모전 심사의 주안점은 일반적인 뷰포인트를 넘어서는 감성과 살아가는 삶과 도시의 풍광이 어우러진 흔적에 주목하였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구도와 일상적인 이미지보다는 공모자의 삶의 기준과 패턴을 엿볼 수 있는 인간적인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살아가는 사람들과 송도국제도시만이 갖고있는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따뜻한 냄새가 품어지는 사진을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사진작품을 보고 ‘이곳에 가보고 싶다!’ 라고 느끼는 사진이 이번 공모전의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그래서 높은 작품성보다는 대중성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드론 카메라의 많은 공모는 특히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드러내는 흥미로운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자에 이야기했듯이 와이드한 건축물만의 아름다움도 좋지만 사람이 사는 도시로서의 감성을 느끼게 하는 특색있는 작품이 더 중요합니다. 너무 높은 위치나 왜곡된 이미지는 감동을 주기에 부족합니다. 도시는 사람이 만들고 그들의 인간적 철학이 곁들여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높은 작품 수준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은 심한 색감의 보정, 심하게 왜곡되어 있는 작품들이 보인다는 것이고 코로나 시대에 위축된 삶으로 인해 많은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심사의 공정성과 명확한 기준을 갖고 원본사진의 대조, 1인 2점 출품의 사실성 확인, 공모기준에 맞는 촬영의 날짜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좋은 작품임에도 제한적인 입상작의 숫자로 탈락되었고, 이를 건의하여 내년에는 입상작 수를 늘리고 드론 분야는 별도로 공모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여타 공모전과는 달리 소재의 명확한 선정과 열정적인 출품, 그리고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관심으로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자부합니다.

공모 준비를 하실 때 공모의 주제를 잘 인식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내년에는 또 다른 주제로 차별화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사진작품으로 행복한 생활을 하시는 출품자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애정을 보내며 내년에도 많은 출품을 기대하겠습니다.


심사위원 K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바이러스는 우리들의 삶을 많이 바꾸어 놓았습니다. ‘언택트’라는 화두는 일상생활에서 자리잡아가고 있고 좁고 밀착된 실내를 벗어나 탁 트인 바깥으로 나가려는 사람들의 발길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SNS를 통한 사진의 공유를 더욱 활발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공모전이 풍성해진 점은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다만 이번 공모기간 중 계속되었던 비와 태풍은 열정을 가지고 응모를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다소 어려움으로 작용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송도에서 매년 펼쳐지던 락페스티벌과 다양한 행사, 공연이 코로나로 대부분 취소되어 응모한 사진의 다양성이 부족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또한 일반사진(DSLR 등)과 스마트폰 사진 분야 외에 특히 관심이 많았던 드론 분야는 향후 확대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하게 만드는 공모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던 점은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천과 송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사진이라는 장르에 담아낸 훌륭한 작품들은 궁극적으로 송도의 감춰진 풍경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현재의 송도를 기록하고 송도국제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이번 사진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수상작 목록

최우수상 (일반 사진 부문 2작, 스마트폰 사진 부문 2작)

류홍규 게일브릿지의 데칼코마니 (일반 사진 부문)
정수영 태양, 인천대교 그리고 갯벌 (일반 사진 부문)
김현미 아트센터의 저녁 (스마트폰 사진 부문)
최원준 황금도시 송도엘도라도 (스마트폰 사진 부문)

기업특별상 (2작)

김수빈 보랏빛 밤 (일반 사진 부문)
온석원 노는 게 제일 좋아 (일반 사진 부문)

우수상 (일반 사진 부문 10작)

권성철 노을 나들이 (일반 사진 부문)
최유림 송도센트럴파크 여름밤의 산책 (일반 사진 부문)
강혜진 송도인의 평범한 저녁일상 (일반 사진 부문)
지상동 공존의 감격 (일반 사진 부문)
조영민 바다품은 송도 (일반 사진 부문)
이원식 희망의 노래 (일반 사진 부문)
서영균 빛나는 미래도시 (일반 사진 부문)
임수민 송도의 밤 (일반 사진 부문)
김주원 금빛대교 (일반 사진 부문)
박신준 센트럴파크 전경 (일반 사진 부문)

우수상 (스마트폰 사진 부문 5작)

손용철 송도풍림아이원6단지에서 바라본 송도 풍경 파노라마 (스마트폰 사진 부문)
김성호 송도창조 (스마트폰 사진 부문)
이재호 우리집에서 바라본 송도국제도시 초저녁 풍경 (스마트폰 사진 부문)
김선구 야경이 아름다운 송도 (스마트폰 사진 부문)
김성훈 인천대교와 블랙맨 (스마트폰 사진 부문)

입선 (총 9점)

표길영 전통과 현대의 조화 (일반 사진 부문)
김한종 대교 낙조 (일반 사진 부문)
최경희 송도전경 파노라마 1 (일반 사진 부문)
Tom Mraz Trimaxion (일반 사진 부문)
구명화 송도크루즈불꽃축제 (일반 사진 부문)
차성민 하늘, 송도, 바다 (일반 사진 부문)
김동우 모두 함께 페스티벌 (일반 사진 부문)
정현호 앵글 속의 도시 (일반 사진 부문)
김나미 늦은밤 호수에 반사된 송도워터시티 (스마트폰 사진 부문)

수상자 30분 모두에게 축하를 드리며,

제1회 광원아트홀 사진 공모전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20. 10. 8 업데이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10월 22일(목) 저녁 제123회 광원아트홀 정기 음악회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아쉽게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음악회를 취소하기로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시상식은 대신 약식으로, 수상자 중 소수만 순차적으로 송도국제도시 내 장소로 초대하여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정확한 일정은 수상자분들 전원에게 다음주 월요일(10월 12일)에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입상작 30점의 사진 전시회는 계획대로 송도 내 다양한 전시공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정보는 추후에 별도로 공지하겠습니다.

입상작들의 디지털 원본은 다음 링크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구글포토 앨범 보기

감사합니다.